PT 9일 차에는 등 운동을 위주로 배운 후 복근 운동으로 마무리했다 :)
- 승모근 운동 1 - 슈러그(쉬러그) 8kg 20번*3set
: 6kg에서 무게를 올려 이번에는 8kg 아령으로 슈러그를 했다. 4에서 6kg로 올렸을 때보다는 덜 힘들었는데 운동 부위마다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는 게 새삼 신기했다.
- 등 운동 1 - 시티드 로우 25kg 20번*4set
: 시티드 로우도 5kg 정도 무게를 올려서 25kg로 진행했다. 개인적으로 등 운동 중에서 제일 자세잡기가 편한 게 이 운동인 듯하다. 그래서 어디에 자극을 느껴야 하는지도 알겠는데 하다 보면 힘이 빠져서 팔에 힘을 주게 된다. 그래도 그걸 스스로 인지한다는 게 발전했다고 생각한다.
- 등 운동 2 - 암 풀다운 15kg 20번*3set
: 시티 드로우가 자세잡기 제일 편하다면 이 운동은 자세 잡기가 제일 힘들다..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매번 헷갈려서 옆에서 봐주시는 분이 없고 혼자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운동 중 하나이다. 비슷한 등 운동이고 시티드 로우보다 무게도 가벼운데 왜 이렇게 못하죠? 하고 여쭤보니 시티드 로우와 달리 그냥 서서 하는 운동이라 몸을 어딘가에 고정시킬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셨다. 즉 다른 부위에 근육이 없어서 힘이 분산된다는 뜻ㅎㅎ
- 등 운동 3 - 덤벨 로우 4kg 20번*3set
: 암 풀다운에서 헤매느라 이미 힘이 빠졌는데 덤벨을 위로 들어 올리려니 너무 힘들었다. 그래도 양옆으로 드는 것보다는 이 운동이 덜 힘든 것 같다. 이 힘든 걸 몸이 기억하고 평소 자세를 고쳐야 하는데 왜 자꾸 모니터 앞으로 가는지... 자주자주 생각하면서 고쳐나가야겠다.
- 등 운동 4 - 렛 풀다운 15kg 20번*3set
: 매번 바를 몸 뒤로 내리는 비하인드 렛 풀다운으로 하다가 이번에는 앞으로 바를 내리는 렛 풀다운을 배웠다. 바를 내릴 때는 팔꿈치가 뒤로 가지 않게 신경을 써주면서 내리고 비하인드와는 달리 바를 잡아당기기 전에 최대한 등을 늘려주는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 같았다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영화] 빅피쉬 재개봉 보고 온 일기 (1) | 2025.06.12 |
---|---|
[첫 PT 후기]부위별 운동 정리 (0) | 2022.05.29 |
[첫 PT 후기]PT 8일 차 기록 (0) | 2022.04.24 |
[첫 PT 후기]PT 7일 차 기록 (0) | 2022.04.20 |
[첫 PT 후기]PT 6일 차 기록 (0) | 2022.04.11 |
댓글